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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LG 선수들이 1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의 경기 연장12회말 1사2루에서 양석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LG 가 5-4로 승리했다.
KBO 리그 개막전은 4월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고척스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넥센 히어로즈, 마산구장에서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LG 트윈스,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kt 위즈-SK 와이번스가 각각 3연전을 갖는다.
10개 구단은 2016년 4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팀당 144경기, 팀간 16차전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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