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전인지와 박성현이 선두에 한 타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전인지(하이트진로)와 박성현(넵스)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 6769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2라운드서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를 공동 6위로 마친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5번(파3), 8번(파3), 9번(파5) 홀 버디로 전반 홀에서 3타를 줄였고 이어 마지막까지 파 세이브를 기록했다.
박성현도 버디 6개,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를 기록, 전날 공동 2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렉시 톰슨(미국)이 7언더파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3위, 이보미(마스터즈 GC)와 장하나(BC카드)는 공동 9위를 마크했다.
세계 2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잠시 주춤하며 공동 34위로 떨어졌다.
[전인지(첫 번째), 박성현(두 번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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