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들의 회식, 어땠나? SNS로 보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팀이 촬영 종료 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태양의 후예'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1일 밤 배우 송중기가 주최한 식사 자리에 참석해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회식 자리는 몰려든 사람들을 피해 약속 장소를 긴급 변경 하는 등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참석한 이들은 SNS 사진을 통해 후일담을 전했다.

먼저 배우 송혜교는 거만한 포즈로 각자의 사진에 사인을 하는 배우 진구와 김지원의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남기며 "건방대영+건방명주. 사인이란 걸 한번 해봐?!?"란 글을 게재했다. 작품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의 너스레가 웃음을 자아낸다.

또 배우 김민석은 이 과정을 통해 진구에게 사인을 받은 송혜교의 사진과 함께 "우리 혜교누나. 구형 싸인 받았다. 회식장인데. 근데 누나 술 진짜 못먹으심"이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밖에 배우 이범훈은 배우들이 함께 한 단체사진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태양의 후예' 회식 사진. 사진 = 송혜교, 김민석, 이범훈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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