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NC가 개막 2번째 경기에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한다.
NC는 2일 창원 KIA전서 박민우(2루수)-김종호(좌익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박석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김성욱이 빠지고 김종호가 복귀했다.
이 선발라인업이 2016시즌 베스트라인업이다. 김경문 감독은 "어제 종호가 컨디션이 나빠서 선발 출전하지 않은 건 아니다"라고 했다. 실제 김종호는 KIA 개막전 선발투수 양현종에게 다소 약했다. 반면 김성욱은 왼손투수에게 강점을 갖고 있었다.
김 감독은 선발라인업을 흔드는 걸 선호하지 않는 사령탑이다. 부상, 체력 문제 등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날 선발라인업이 시즌 내내 유지될 듯하다.
[김종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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