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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슈가 잠깐이나마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된 쌍둥이 라둥이를 보며 묘한 감정을 느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집 버스에 타게 된 슈의 딸 라둥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린이집을 다니게 됐지만 좀처럼 엄마의 곁에서 떨어지지 못하는 라희. 슈는 "직접 데려다주니까 내 곁을 떠나지 못하더라. 그래서 과감하게 어린이집 버스에 태우기로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첫 버스 탑승 과정에서도 결국 라희는 "엄마"를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슈는 묘한 표정을 지으며 "언제 이렇게 커서 어린이집을 가나 싶다. 이렇게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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