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의윤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정의윤(SK 와이번스)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개막전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한 정의윤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1루에서 등장, kt 선발 정대현의 124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것.
SK는 정의윤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정의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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