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해줬다."
KIA가 2일 창원 NC전서 4-3으로 승리, 1일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마무리로 나선 곽정철도 1⅓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1792일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중심타선의 활약까지 곁들여지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해줬다. 선수들 모두 고맙다. 헥터가 제 역할을 다해줬고 마무리로 나선 곽정철이 귀중한 팀 승리를 지켜줬다"라고 했다.
KIA는 3일 창원 NC전서 윤석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NC는 이재학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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