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효과? 이제 유재명도 '욱'한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제 옥다정(이요원) 혼자 욱하는 게 아니다. 황금화학에게 '토닥토닥 세럼'을 빼앗긴 러블리 코스메틱 대표 조동규(유재명)도 분노를 터트렸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6회가 2일 밤 방송됐다.

러블리 코스메틱의 야심작 '토닥토닥 세럼'을 베낀 황금화학의 '쓰담쓰담 세럼'이 출시된 이후, 러블리 코스메틱은 표절 회사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다.

김환규(손종학) 상무와 담판을 짓겠다며 황금화학으로 쳐들어 간 옥다정. 그런데 김환규 상무의 사무실에는 먼저 도착한 조동규가 독설을 쏟아내고 있었다. 조동규는 "그래, 내가 미쳤다. 이판, 사판, 합쳐서 여섯 판이다"며 김환규와 대적하는 조동규.

이 모습을 본 옥다정은 "사장님, 이제 가시죠. 이젠 앞으로 나갈 일만 남았다"며 조동규를 안심시켰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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