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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볼티모어 지역 언론이 김현수를 25인 로스터 명단에 넣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각) 2016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5인 로스터를 예측했다. 김현수는 좌익수로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17경기 타율 0.178(45타수 8안타) 2타점 3득점으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한 김현수. 부진을 거듭한 끝에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와 현지 언론은 김현수의 마이너리그행을 압박했고 결국 김현수는 원 계약 조건에 따라 마이너리그행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
김현수의 마이너리그 거부권 행사로 볼티모어는 그를 반드시 25인 로스터에 포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만일 로스터에서 제외할 경우 700만 달러를 주고 그를 방출해야 하기 때문.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남는 대신 하비에르 에이버리와 놀란 레이몰드 중 한 명이 마이너리그로 향할 것으로 예측했다.
레이몰드와 에이버리의 시범경기 성적은 각각 타율 0.269(52타수 14안타) 3홈런, 타율 0.313(32타수 10안타) 4홈런. 볼티모어 선은 “레이몰드는 마이너리그 옵션을 모두 사용했다. 그러나 에이버리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그를 로스터에서 제외할 수 있다”라며 결국 에이버리가 최종 탈락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볼티모어는 오는 5일 박병호의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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