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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인도네시아에서 추방위기에 몰렸다고 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얼마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뒤 SNS에 “인도네시아의 ‘팜유 산업’이 르우제르 생태계를 파괴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이민청은 “그가 SNS에서 정부를 공격한다면 블랙리스트에 올려 언제든지 인도네시아 입국을 금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팜유를 생산하는 대규모 농장을 만들기 위해 산림에 불을 놓는다. 이것은 산림 파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세계 환경운동가들이 인도네시아를 비난하며 개선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카프리오 이전에 해리슨 포드도 인도네시아의 생태계 파괴를 비판한 적이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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