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진영의 kt 이적 후 첫 홈런이 귀중한 순간 터졌다.
이진영(kt 위즈)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이진영은 양 팀이 2-2로 맞선 7회초 2사 1, 3루에서 등장, SK 불펜 신재웅의 143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kt 이적 후 첫 홈런이다.
kt는 이진영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5-2로 앞서 있다.
[kt 이진영.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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