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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샬이 결승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에버튼을 꺾고 4위 자리를 맹추격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영국 몬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2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서 에버튼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5위를 탈환함과 동시에 4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했다. 반면 에버튼은 승점 38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에버튼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맨유는 후반 9분 마샬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포수-멘사의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마샬이 왼발 차 넣었다.
다급해진 에버튼은 미랄라스, 니아세를 잇따라 투입하며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맨유도 에레라를 투입한 데 이어 블린트가 부상을 당하자 발렌시아를 내보내며 수비를 강화했다.
이후 경기는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에 진행됐다. 그러나 맨유는 남은 시간 에버튼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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