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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대배우'가 개봉 첫 주말 흥행 3위에 안착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대배우'가 개봉 첫 주말(4월 1일~3일) 전국 7만 8,2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공감 코미디 영화로 오달수가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이 시대의 모든 장성필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연기 내공 도합 70년차 오달수, 이경영, 윤제문의 호연, 역대급 카메오와 대작의 오마주 등으로 호평 받았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34만 4,229명), 2위는 '주토피아'(29만 2,235명), 4위는 '미스컨덕트'(7만 1,095명), 5위는 '글로리데이'(3만 1,144명)가 차지했다.
[영화 '대배우'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 리틀빅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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