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화사함…'해어화' 한효주, 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해어화'의 한효주가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4일 '해어화' 측이 그라치아의 4월 2호 커버걸이 된 한효주의 화보를 공개했다.

한효주는 그레이톤의 매니시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또 네이비 니트를 입고 의자에 기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머리를 매만지고 있는 모습에서는 한효주만의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터뷰에서 한효주는 "예고편에서도 나오지만 '그 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렇게 좋은 걸' 사실 이 대사 때문에 영화를 선택했다. 이 말이 관객들에게도 힘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효주가 영화 경성 제일의 기생학교인 대성권번에서도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선생 산월(장영남)의 총애와 동기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마지막 기생 소율로 분했다. 오는 13일 개봉.

[배우 한효주. 사진 = 그라치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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