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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이천수가 신경전을 펼쳤다.
4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천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모습이 방송된다.
녹화 당시 이천수는 "선수로 함께 뛰던 당시의 안정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냐?"란 질문에 한참 뜸들이다 "그냥 잘생긴 축구선수"라고 답했다. 이어 "국가대표니까 실력은 당연한 것"이라며, 같은 공격수이기 때문에 느낄 수밖에 없던 안정환을 향한 라이벌 의식을 고백했다.
이천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안정환은 "얘랑은 겸상도 안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천수(왼쪽)와 안정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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