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홍길동' 김성균 "이제훈, 완벽한 준비로 도움 많이 받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김성균이 이제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균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호흡을 맞춘 이제훈에 대해 "완벽한 준비였다"라고 말했다.

악역을 맡은 김성균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조성이 잘 돼있었다. 이제훈이 준비해 온 홍길동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정말 많이 준비를 해왔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균은 "난 몸짓이나 걸음걸이를 절제하려고 했다. 대사도, 감독님이 무게감있게 하지만 느끼하지 않게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요구를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김성균 이제훈.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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