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유연석과 김지원의 열애설이 소속사 측의 부인으로 다시 한 번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벌써 두 번째다.
스포츠조선은 4일 오후 유연석과 김지원의 데이트가 또 다시 포착됐다며 4년차 커플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두 사람이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평범한 연인처럼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유연석이 자신의 차에 태워 김지원을 집으로 바래다줬고, "이미 서로의 부모님에게도 교제 허락을 받았다"는 한 관계자의 말까지 인용하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전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유연석과 김지원은 지난해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다. 논란의 시작은 한 여성잡지의 보도. 당시에도 두 사람이 서로의 가족에게 소개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리고 다시 1년여가 지난 이날 비슷한 내용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지만, 역시 소속사 측은 즉각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식사 자리에는 매니저들도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거듭된 열애설에 반복되는 소속사 측의 부인. 이번에도 역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각각 영화와 드라마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사람의 행보에 열애설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지 팬들은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유연석 김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