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부터 유아인까지, 오늘(5일) 춘사영화상 빛낸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2016 춘사영화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6년 춘사영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그리고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감독상, 등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 시상이 이뤄진다.

감독상은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홍상수 감독, '암살'의 최동훈 감독,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이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신인감독상은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이 후보로 지목됐다.

남우주연상은 '사도'의 유아인, '대호'의 최민식,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정재영, '내부자들'의 이병헌, '화장'의 안성기 그리고 여우주연상은 '무뢰한'의 전도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김민희, '암살'의 전지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 '차이나타운'의 김혜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은 '암살'의 조진웅, '소수의견'의 이경영, '오피스'의 배성우, '베테랑'의 오달수 그리고 여우조연상은 '사도'의 전혜진, '소수의견'의 김옥빈, '화장'의 김호정, '히말라야'의 라미란, '경성학교'의 엄지원이 후보에 올랐다.

또 '소셜포비아'의 류준열과 변요한, '악의 연대기'의 박서준, '스물'의 강하늘이 신인남우상 그리고 '검은사제들'의 박소담, '간신'의 차지연과 이유영, '마돈나'의 권소현이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하 2016 춘사영화상 후보자(작)>

▲ 감독상 = '사도' 이준익, '무뢰한' 오승욱,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홍상수, '암살' 최동훈, '내부자들' 우민호

▲ 신인감독상 = '검은사제들' 장재현, '소수의견' 김성제, '소셜포비아' 홍석재

▲ 각본상 = '사도' 조철현, '암살' 최동훈, '내부자들' 우민호, '소수의견' 손아람

▲ 기술상 = '대호' 4thCreativeParty(C.G), '암살' 김우형(촬영), '히말라야' 홍장표(특수효과), '경성학교' 한아름(미술), '베테랑' 최영환(촬영)

▲ 남우주연상 = '사도' 유아인, '대호' 최민식,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정재영, '내부자들' 이병헌, '화장' 안성기

▲ 여우주연상 = '무뢰한' 전도연,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김민희, '암살' 전지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차이나타운' 김혜수

▲ 남우조연상 = '암살' 조진웅, '소수의견' 이경영, '오피스' 배성우, '베테랑' 오달수

▲ 여우조연상 = '사도' 전혜진, '소수의견' 김옥빈, '화장' 김호정, '히말라야' 라미란, '경성학교' 엄지원

▲ 신인남우상 = '소셜포비아' 류준열, '소셜포비아' 변요한, '악의 연대기' 박서준, '스물' 강하늘

▲ 신인여우상 = '검은사제들' 박소담, '간신' 차지연, '간신' 이유영, '마돈나' 권소현

[2016 춘사영화상 남녀주연상 후보 유아인, 최민식, 정재영, 이병헌, 안성기, 김혜수, 이정현, 전지현, 김민희, 전도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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