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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네이마르의 에이전트 바그너 리베이로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PSG가 네이마르에 관심을 보인다면 논의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었다.
이어 “네이마르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세계최고의 팀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 그러나 파리와 같은 도시에서의 삶도 생각할 수 있다. PSG와 같은 팀에서 뛰는 건 모든 선수들의 꿈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또한 그는 1억 5400만파운드(약 2500억원)의 릴리즈 조항이 포함돼 있다.
리베이로는 “릴리즈 조항에 맞는 금액이 지불되면 계약을 끝낼 수 있다. 물론 이것이 엄청난 금액인 건 사실이지만 PSG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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