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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지성이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와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지성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로 출연한다.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포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딴따라' 포스터 촬영에서 지성은 섹시한 남성미부터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성은 무엇보다 상대배우인 혜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유쾌하게 밝혔다. "혜리와 같이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그래서 캐스팅 됐을 때 기분이 좋기도 했고,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라면서도 "극과 함께 캐릭터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며 웃었다.
이어 "혜리가 성격이 좋다. 아직 나를 아저씨가 아닌 오빠로 봐준다"라고 했다. 또 "혜리는 발랄함이 큰 장점이다. 혜리가 그린이라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할 것 같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지성이 출연하는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지성. 사진 =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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