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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상현이 코믹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소심 끝판왕 남정기를 연기하고 있는 윤상현은 최근 아리랑TV 'Showbiz Korea'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윤상현은 '욱씨남정기'에서 빛나는 그의 코믹연기에 대해 "정말 제대로 된 코믹연기는 이 작품이 처음인 것 같다. 그 전에 했던 드라마들은 표정이 오버스럽지 않았다. 너무 오버스러우면 감독님이 커트하셨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감독님이 여러 가지 표정을 많이 요구하시니까 하면서도 너무 즐겁다"며 입을 열었다.
윤상현은 "어렸을 때부터 코믹연기를 하는 배우 주성치, 짐 캐리, 잭 블랙이 내 우상이었다"며 원래 꿈은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온 윤상현은 "한 가지 캐릭터에 머물러있지 않고 여러 가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내가 코믹적인 부분이 많이 부각되다 보니까 그런 대본이 많이 들어오긴 하는데, 아예 장르가 다른 드라마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다음 작품에는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Showbiz Korea'는 6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윤상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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