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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완선이 김광규에 파스를 붙여줬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광규와 김완선이 읍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은 허리를 다친 김광규와 읍내에 있는 약국을 방문했고, 김완선은 김광규를 위해 직접 파스를 붙여주었다.
이에 김광규는 김완선에 "군대 생활할 때 30년 뒤에 김완선이 나를 위해 파스를 붙여줄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했고, 김완선이 "나도 파스 붙이고 싶다"고 하자 "다음엔 내가 붙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약국을 나온 김광규는 신발가게를 발견해 김완선에 "신발 하나 사드리겠다. 마음껏 골라라"라고 말했고, 김완선은 분홍색 슬리퍼를 골았다.
이어 김완선은 김광규에 "김광규 씨는 털 없는 실내화를 사라"고 제안했고, 김광규는 자신의 머리를 만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광규는 김완선이 실내화에 이름을 적자 "글씨 잘 쓴다"며 칭찬했고, 김완선에 실내화를 신겨줬다.
한편 생활용품을 사기 위해 시장을 방문한 박선영은 야한 책을 집어 들어 최성국과 김일우를 당황케 했다.
['불타는 청춘'.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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