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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일본의 스타 이타노 토모미가 순회공연차 중국을 찾는다.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이타노 토모미(24)가 오는 5월에 중국 투어에 나선다고 중국청년망, 텅쉰 연예 등 현지 매체가 6일 전했다.
이타노 토모미의 '2016 이타노 토모미 아시아 투어'는 5월 21일, 22일 저녁 8시 상하이 가공간(加空間), 5월 28일 저녁 8시 홍콩 구룡(九龍) 국제전람무역중심, 6월 11일 저녁 8시 베이징 전람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
홍콩 공연은 지난 3월 중순에 이미 예매가 시작되었으며 내륙 공연은 6일 예매가 정식 개시된다.
걸그룹 AKB48 출신으로 지난 2005년 데뷔한 이타노 토모미는 최근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일본 현지에서 가진 뒤 중화권 투어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 2011년 1월 솔로앨범 'J에게(DearJ)'를 발매하며 1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같은해 7월 2집 앨범 '갑자기'가 현지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8월부로 AKB48를 공식 졸업했으며 지난 2014년 3집 앨범 'SxWxAxG'를 발표하며 폭발적 인기를 누리면서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는 이타노 토모미가 조각같은 외모와 가창력, 댄스솜씨의 소유자로 중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현지 팬들이 그녀의 투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타노 토모미. 사진 = 중국청년망]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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