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홍진호, 게임 못해. 자본주의에 물들어 열정 잃어" 디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서유리가 홍진호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게스트로 서유리가 출연해 이상형을 밝혔다.

이날 김지선은 서유리에 "서유리는 얼굴도 예쁘고, 목소리와 몸매도 예쁘다"라며 칭찬했고, 성대현은 서유리에 "혹시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균은 서유리에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그렇지 않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유리는 "이상형은 나보다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정찬우는 "내가 아는 애가 중2인데 게임을 엄청 잘 한다. 그러데 약간 중2병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지선은 서유리에 "돈은 못 버는데 게임은 잘해도 상관없냐"고 물었고, 서유리는 "돈은 내가 벌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서유리에 "정해졌다. 홍진호 씨"라며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언급했고, 서유리는 "홍진호 씨 게임 못 한다. 은퇴한지 꽤 되어 자본주의에 물들었다. 그래서 게임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렸다"고 질색했다.

['영재발굴단' .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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