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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볼티모어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맞대결이 불발된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양팀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지난 5일 개막전과 동일한 선발 타순을 내놨다.
김현수는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좌익수 자리에 조이 리카드가 포진했다. 개막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6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 볼티모어-미네소타 시즌 2차전 선발 라인업
볼티모어 오리올스
1. 3B 매니 마차도
2. CF 애덤 존스
3. 1B 크리스 데이비스
4. RF 마크 트럼보
5. C 맷 위터스
6. DH 페드로 알바레즈
7. SS J.J. 하디
8. 2B 조나단 스쿱
9. LF 조이 리카드
P. 요바니 가야르도
미네소타 트윈스
1. 2B 브라이언 도지어
2. 1B 조 마우어
3. RF 미겔 사노
4. 3B 트레버 플루프
5. LF 에디 로사리오
6. DH 박병호
7. SS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8. C 커트 스즈키
9. CF 바이런 벅스턴
P. 카일 깁슨
[미네소타 박병호가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미국 볼티모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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