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영화 '날, 보러와요'가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릴 전망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날, 보러와요'는 개봉일인 7일 오전 7시 기준 12.0%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을 그린 충격실화 스릴러 영화로 이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강예원과 이상윤이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으며, 특히 강예원의 경우 '인생 연기'라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스릴러적 재미, 리드미컬한 편집 등으로 호평 받고 있어 개봉 후 관객들의 폭발적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7시 영진위 기준 '독수리 에디'가 실시간 예매율 2위(11.3%), '클로버필드 10번지'가 3위(10.9%), '주토피아'가 4위(10.1%),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5위(7.2%)를 차지했다.
[영화 '날, 보러와요' 포스터. 사진 = (주)오에이엘(OAL)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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