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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에다 겐타가 2016시즌 LA 다저스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마에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타순은 9번. 그런데 마운드보다 타석에서 먼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마에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홈런을 날렸다.
마에다는 4-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에게 볼카운트 2S서 3구 82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좌월 솔로포를 쳤다. 마에다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자 LA 다저스의 시즌 첫 홈런.
마에다는 올 시즌 LA 다저스와 8년 25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일본인투수다. 지난해 포함, 일본프로야구에서 사와무라상을 두 차례 수상한 일본 최정상급 우완투수다.
LA 다저스는 4회말 현재 샌디에이고에 5-0 리드.
[마에다 겐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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