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첫 선발 제외…권용관 2번 배치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성열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 3번타자로 최진행을 배치했다.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성열은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또한 권용관은 선발 라인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의 타순은 정근우(2루수)-권용관(유격수)-최진행(좌익수)-김태균(1루수)-윌린 로사리오(지명타자)-김경언(우익수)-신성현(3루수)-차일목(포수)-송주호(중견수)다.

선발투수는 송은범이다. LG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이은 올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이다.

[이성열(좌), 권용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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