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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정수 기자] 배우 김소현이 8일 오전 생애 첫 팬미팅 및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짧은 인터뷰에 응한 김소현은 "첫 미팅을 대만에 가서 하게 되어 기쁘다"며 "좀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준비한 것 잘 보여드리고 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첫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현은 지난 3월 27일부터 매주 방송 중인 KBS2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도도하고 까칠한 피아노 천재이자 갑작스러운 사고로 시력을 잃은 윤유슬 역을 맡아 초점 없는 동공연기를 훌륭히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소현.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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