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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그룹 NCT U(마크, 재현, 텐, 태용, 도영, 태일)의 재현이 매력을 뽐냈다.
NCT U는 9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NCT SHOW' 첫 방송에 나섰다. 대선배인 그룹 슈퍼주니어 희철의 MC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희철은 "SM이 사활을 걸고 만든 그룹"이라고 소개했고, 멤버들은 "여기는 NCT입니다"라고 청량한 자기 소개를 했다.
이날 단연 두각을 드러낸 멤버는 재현이었다. 자신의 별명을 우재(우리 재현)이라고 밝힌 재현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야한 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재현이 사실 귀여운 이미지인데 가장 근육질이다"라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이어 "제육 볶음을 잘 해서 별명이 '정제육'이다"라고도 했다.
재현은 좌우명에 대해 "큰 사람이 되자"는 다소 모호한 대답을 해 희철을 당황케 했다. "뭐가 큰 사람이냐"라고 되물었고, 재현은 "마음이 큰 사람"이라고 답하며 당황했다. 그는 또 자신의 장점에 대해 "하얗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다. 멤버들은 재현의 장점에 대해 "힘들고 짜증날 때 기분 좋게 해준다. 애교도 부리고 화도 풀어 준다"고 했다. 또 "정말 부지런하다"고도 했다.
이날 재현은 내내 밝고 활기찬 기운으로 신예 아이돌다운 매력을 뿜어냈다. 희철과의 호흡도 탁월했다. 풋풋하고 귀여운 비주얼의 재현은 특히, 자신의 매력 포인트로 '야한 몸'을 꼽으며 반전도 꾀했다.
NCT U는 데뷔곡 '일곱 번째 감각', '위드아웃 유'(Without U)의 신곡을 첫 공개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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