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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3.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8%P 상승한 수치이자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낸 결과다.
이날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감각별 민감도를 알아보기 위한 '퍼펙트 센스-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3%,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6.1%를 기록했다. 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6.5%,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4.2%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야구 중계로 결방했다.
[9일 방송된 '무한도전'. 사진 =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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