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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박이가 아버지를 위한 역조공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25회에서 대박이와 설아, 수아는 아버지를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주스 선물에 나섰다.
전주에 놀러 온 삼남매는 할아버지가 나눠준 주스에 스티커를 붙이기 시작했다. 이 스티커는 이동국과 그가 속한 팀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오남매 스티커. 설아, 수아 뿐 아니라 대박이 역시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주스에 스티커를 붙였다.
설아, 수아, 대박이는 경기장에 가기 전 VJ를 상대로 주스 나눠주기 예행연습까지 완벽히 끝마쳤다. 특히 대박이는 특유의 '대박 미소'까지 잊지 않았다.
드디어 삼남매가 아빠를 위한 응원 주스와 함께 경기장으로 향했다. 어느새 훌쩍 자란 대박이는 경기장 벽에 붙어 있는 아버지 사진을 알아보는가 하면 "조~타"라는 유행어까지 선보였다. 볼에 한 페이스페인팅으로 귀여움까지 배가시켰다.
이후 대박이, 설아, 수아가 팬들을 위해 주스를 나눠줬다. 설아, 수아가 씩씩하게 주스를 건넬 때 대박이도 가세했다. 아버지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팬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주스를 나눠줬다. 하이파이브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날 대박이는 한층 능숙해진 옹알이는 물론 의젓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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