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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경쟁극들은 하루 쉰다.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 관계로 다수 프로그램이 편성 변경됐다.
눈길을 끄는 건 수목극.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날 '태양의 후예'만 정상 방송하고, 경쟁극인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SBS '돌아와요 아저씨' 등은 일제히 결방한다.
이에 따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하루 뒤인 14일 밤 10시부터 2회 연속 방송, '돌아와요 아저씨'도 같은 날 오후 8시 55분부터 마지막 16회까지 2회 연속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관심사는 '돌아와요 아저씨'와 마찬가지로 14일 16회로 종영하는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에 쏠린다. 이미 경쟁작들과의 시청률 격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인데, 13일에 홀로 방영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만약 이날 시청률 상승 효과가 나타난다면 남은 2회 안에 꿈의 시청률인 40% 돌파도 노려봄 직하다. 지금까지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 13회 때 3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였다.
반면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서는 한 회 결방이 시청률에 영향이 적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방을 앞둔 '돌아와요 아저씨'와 달리 20부작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8회까지 방영돼 아직 소화해야 할 분량이 많아 '태양의 후예' 쪽으로 시청자들이 옮겨가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 입장이다.
[사진 =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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