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기태 감독이 김주형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주형에 대해 언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올시즌 주전 유격수로 김주형을 깜짝 발탁했다. 2004년 프로 데뷔 이후 주로 3루수와 1루수로 뛰었던 선수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타격에서는 기대에 충족하고 있다. 7경기에서 타율 .385(26타수 10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수비에서는 10일 kt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몇 차례 보였다. 기록된 실책만 2개였다. 때문에 타격에서는 홈런을 치고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기태 감독은 김주형에 대한 믿음을 이어갔다. 이날 선발 유격수로 누가 나오는가라는 물음에 김 감독은 "오늘도 김주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감독은 "괜찮다. 앞으로도 더 나올 것"이라고 웃으면서 "누구나 실수를 한다. 감독도 복기하면서 '언제 대타를 내지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중에 좋은 것 6, 안 좋은 것 4가 있다면 좋은 결과 아닌가"라며 이 정도의 시행착오는 감내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KIA 김주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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