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슬라이더만큼은 자신있다."
신재영(넥센 히어로즈)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선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사구 1실점을 기록,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총 투구수 96개 중 스트라이크 63개, 볼 33개를 구사하며 공격적인 피칭을 펼쳤다. 구종도 다양하지 않았다. 직구(40개), 슬라이더(51개)를 주로 구사하며 kt 타자들을 요리했다. 5개의 체인지업은 양념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7회 박경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 2경기 연속 무사사구 기록은 깨졌지만 2경기 연속 볼넷을 내주지 않는 담대한 투구를 펼쳤다.
신재영은 경기 후 “지난 등판 때보다 긴장은 덜 됐다. 1회 한 타자를 상대한 다음부터 던지기 편해졌다. 수비에서 야수들도 많이 도와줬다”라며 “(박)동원이랑 경기 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오늘(12일)은 좌우 제구에 신경을 썼다. 몸 쪽 제구가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볼 이후에는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으려고 했다. 슬라이더만큼은 자신감이 있다”라며 “7이닝까지 마무리를 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김)상수형이 잘 막아줘서 고맙다. 지금 던지는 것에 만족하고 있고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재영.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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