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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모연(송혜교)와 윤명주(김지원)이 남자친구인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전사 통보를 받았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모연은 유시진의 후임을 만났다. 후임은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유대위님이 작전지에서 전사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그의 유서와 군번줄을 전했다. 모연은 "뭘해요? 난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 되는데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같은 시간 윤명주도 서대영의 죽음을 알게 됐다. 후임은 "서대영 상사 전사하셨습니다"라고 했고, 명주는 "다시 말해봐. 너 무슨 이 따위 보고를 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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