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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영을 하루 앞두고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또 한 번 새로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3일 밤 방송된 '태양의 후예' 15회는 시청률 34.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14회의 33.0%보다 1.8%P 상승한 수치이며, 종전 자체 최고시청률인 13회의 33.5%보다도 높은 기록이다.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린 '태양의 후예'가 14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회가 35%를 넘는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방송 관계로 결방됐다.
['태양의 후예' 15회.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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