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새로운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의 제한 없는 새로운 개념의 그룹.”
SM 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NCT(Neo Culture Technology)를 설명하자면 위와 같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NCT의 특징을 ‘개방성’과 ‘확장성’이라고 강조했으며 “나도 그 끝을 모르는 그룹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시 말해,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NCT 멤버는 10명이 될지 100명이 될지 모른다. NCT는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각각의 팀으로 순차적으로 데뷔하며 이 팀들간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유닛들이 나오게 될 예정이다. 일단 처음으로 나서는 유닛 NCT U의 멤버는 총 6명. 향후 일본 및 중국에서도 NCT U란 이름을 사용하지만 또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 멤버들이 새롭게 데뷔할 전망이라, 아직 NCT U의 멤버 수를 단언하기도 힘들다.
NCT는 또 동남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등 전세계 각 지역을 베이스로 한 팀들도 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들은 하나의 곡을 각 나라의 언어로 발표함은 물론, 동시에 현지 음악시장을 타겟으로 한 음악 및 콘텐츠 역시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전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한류 현지화’를 이뤄내는걸 목표로 한다.
NCT는 SM이 글로벌 대세 엑소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그룹이자 레드벨벳의 뒤를 잇는 신인 그룹으로, 이들의 등장은 2016년 가요계 핫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