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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모아온 송중기가 홍콩 잡지 모델로 나섰다.
송중기(30)가 최근 따스한 훈남으로 변신해 홍콩의 패션 잡지 바자(BAZAAR) 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시나닷컴 연예, 중국청년망 연예 등 중국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중국 현지 매체는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 역할을 맡아 강인한 인상을 팬들에 심어준 송중기가 이번 잡지 모델로 나서면서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훈남으로 변신했다고 소개했다.
송중기는 화보 속에서 꿈과 환상의 도시 홍콩을 배경으로 실외 화보 촬영을 했으며 특수부대 요원의 굳세고 용맹한 이미지를 잠시 벗고 짙은 눈썹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6부작으로 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지난 2월 24일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며 양국 시청자들에게서 폭넓게 사랑받았다.
'태양의 후예'는 14일 밤 중국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송중기가 해외 파견 근무를 명 받고 전쟁터에서 결국 사망하면서 그가 남긴 편지가 송혜교(33)에게 전해져 슬픔을 더한다.
[바자 모델로 화보 촬영을 한 송중기. 사진 = 홍콩 바자 SNS]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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