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한화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로저스는 14일 서산 퓨처스 홈 구장에서 계형철 육성군 총괄코치, 마야모토 요시노부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첫 불펜피칭에 나섰다. 25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컷패스트볼, 체인지업을 고루 섞었다. 한화 관계자는 "통증은 없었다. 본인도 만족감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로저스는 팔꿈치 통증을 털어낸 뒤 서서히 1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로저스의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다. 선발진이 무너진 한화로선 로저스의 복귀 소식이 호재다.
한편, 팔꿈치 통증으로 2015시즌을 사실상 건너뛴 우완투수 이태양은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엔트리에는 등록되지 않았다.
[로저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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