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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시티가 강등권인 뉴캐슬에 완패를 당했다.
스완지는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13위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인해 10승10무14패(승점 40점)를 기록하게 됐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반면 19위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7승7무19패(승점 28점)를 기록하게 됐다.
스완지는 팔로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몬테로, 시구르드손, 아이유가 공격을 이끌었다. 페와 코크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테일러, 윌리암스, 페르난데스, 랑헬이 맡았다. 골문은 파비안스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전반 40분 라스셀레스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뉴캐슬은 후반 37분 시소코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 후반 44분 타운센드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리그 7경기서 1무6패의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뉴캐슬은 스완지전을 완승으로 마쳐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스완지는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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