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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승환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팀은 아쉬운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즌 2차전서 8-9로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에 실패한 반면 신시내티는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던 오승환은 이날 팀이 5-8로 뒤진 7회초 구원 등판해 2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그러나 8회 잭 코자트에게 2루타를 맞으며 6경기 연속 노히트노런에는 실패했다.
선취점은 세인트루이스가 가져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맷 카펜터의 적시타와 스테픈 피스코티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무려 4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4회부터 마운드가 흔들리며 4회 2실점, 5회 2실점, 6회 4실점을 내리 허용했다. 홈런은 맞지 않았지만 3이닝 동안 7개의 2루타를 맞은 부분이 뼈아팠다. 스코어 4-8.
세인트루이스는 6회 피스코티의 적시타, 7회 제드 교코의 적시타로 2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9회 제이 브루스에게 쐐기 솔로포를 허용하며 승기를 내줬다. 9회말 뒤늦게 터진 브랜든 모스의 투런 홈런이 위안거리였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는 5⅓이닝 10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2패를 안았다. 타석에서도 피스코티와 모스가 모두 멀티히트와 함께 6타점을 합작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와의 시즌 3차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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