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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상민이 당황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서는 이상민의 냉장고가 공개되었고,
이날 김성주 이상민에 "이상민에 냉장고란?"이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여자친구다. 혼자 오래 살다 보면 사물과 대화를 한다. 그래서 대화를 하면서 냉장고를 연다. 재료를 꺼내다 떨어뜨리면 '이건 먹지 말라고?'하면서 다시 집어넣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 "'힘들어 본 사람은 냉장고를 채워놓는다'가 지론이냐"고 하자 이성민 "그렇다. 항상 채워놔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이상민의 냉장고 탐색에 나섰고, 김성주는 냉동실에 있던 한 재료에 "이거 뭐냐. 곶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꾸지뽕 열매다. 이게 그렇게 몸에 좋다"고 설명했고, 김성주는 "어디에 좋은 거냐"고 물었다.
그때 오세득이 꾸지뽕을 검색한 휴대폰을 내밀었고, 최현석은 이상민에 "오세득 셰프가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자궁에 좋다고 나온다"고 말해 당황케 했다.
['냉장고'.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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