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곧 메이저리그 2년차 시즌의 포문을 열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정규시즌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의 홈 경기에 나선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팀 톨레도 머드헨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가 공식 실전에 나온 것은 처음으로 역시 마이너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한 것도 데뷔 후 처음이다.
상대 톨레도는 좌완투수 맷 보이드를 선발투수로 등판시켰다. 메이저리그 통산 경력은 1승 6패 평균자책점 7.53에 머무르고 있는 선수.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강정호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주자 없을 때는 헛스윙 삼진.
하지만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 득점의 물꼬를 텄다. 제이슨 로저스의 타구가 투수 실책으로 연결된 사이, 2루에 안착한 강정호는 조쉬 벨의 중월 적시 2루타 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이 타구로 2-2 동점을 이뤘고 여세를 몰아 4-2까지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1사 1루에서는 네 번째 타석이 찾아왔고 구원투수 더스틴 몰리켄과 상대했으나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강정호는 이날 네 타석을 소화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남겼으며 9회초 수비에서 맥스 모로프와 교체됐다. 경기는 인디애나폴리스가 4-2로 승리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