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택시' 이천수가 선수 시절 있었던 불화설과 사건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424회에는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선수, 코치는 물론 감독과의 불화설도 있었고 손가락 욕설은 물론, 거짓말과 각종 폭행사고에 연루되기도 했는데?"라는 질문을 했고, 이천수는 "맞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가락 욕이 언제를 얘기하는 건가"라며 "한번은, 심판에게 봐달라고 사정했던 거였다. 그런데 의도와 달리 한 손가락이 삐져나왔고 주먹감자 사건으로 됐다. 퇴장 포함 8경기 정지를 받았다. 심판 분들에게 죄송한 것도 있다. 관중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이천수는 "'개천수'라는 플래카드를 보고 냉정하게 넘어갔다. 그런데 습관성 탈골로 어깨가 나갔는데 그러면서 그 카드를 보고 손가락욕을 했었다"라며 사과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