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A 클리퍼스 가드 자말 크로포드가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했다.
NBA는 지난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 NBA.com을 통해 “크로포드가 ‘올해의 식스맨’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크로포드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식스맨’ 투표에서 총 341점을 획득, 안드레 이궈달라(골든 스테이트, 288점)와 에네스 칸터(오클라호마 시티, 182점)를 제치고 상을 따냈다.
크로포드가 ‘올해의 식스맨’을 차지한 건 2009-2010시즌, 2013-2014시즌에 이어 이번이 개인 통산 3번째다. 이로써 크로포드는 ‘올해의 식스맨’을 3차례 따낸 NBA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됐다.
크로포드는 NBA 2015-2016시즌 정규리그에서 79경기 평균 26분만 뛰고도 14.2득점 3점슛 1.5개의 폭발력을 뽐냈다.
클리퍼스는 크로포드의 지원 사격 속에 53승 29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4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현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맞대결서 시리즈 전적 1승으로 앞서있다.
2015-2016시즌 ‘올해의 수비수’ 투표 결과
1위 자말 크로포드(클리퍼스) 341점
2위 안드레 이궈달라(골든 스테이트) 288점
3위 에네스 칸터(오클라호마 시티) 182점
[자말 크로포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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