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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범수가 SM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열한 번째 주자로 낙점됐다.
이번 ‘STATION’의 주인공은 김범수와 SM 소속 작곡가 켄지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신곡 ‘서툰 시’는 오는 22일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서툰 시’는 라틴의 슬프고도 유려한 정서를 담은 라틴 팝발라드 곡으로, 김범수의 격정적인 창법이 곡의 매력을 배가킨다. 또 이별의 아픔을 안고 연인을 떠나 보내야 하는 애절한 마음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됐다.
김범수는 ‘약속’, ‘보고 싶다’, ‘하루’, ‘끝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 받은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이번에는 라틴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도 완벽히 소화해 실력을 입증했다.
켄지는 소녀시대 ‘Oh!’, 엑소 ‘중독(Overdose)’, 규현 ‘광화문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SM 대표 히트메이커로서 이번 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만큼,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와 최정상급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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