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주전 유격수 오지환(26)이 시원한 3점포를 날렸다.
오지환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2차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2회말 2사 1,2루 찬스에 들어선 오지환은 재크 스튜어트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오지환은 볼카운트 1B 1S에서 3구째 들어온 148km짜리 직구를 공략했다. 높게 제구된 공을 장타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17m.
LG는 오지환의 홈런으로 3-0 리드로 출발을 알렸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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