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두산이 20일 수원 KT전서 13-4로 완승했다. 0-4로 뒤졌으나 4~8회 쉬지 않고 13득점, KT를 완벽히 눌렀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5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수를 챙겼다. 타선에선 오재일이 3안타 3타점, 민병헌이 2안타 3타점, 최주환이 대타 결승 투런포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너무 잘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21일 경기서 두산은 노경은, KT는 엄상백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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