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저는 집순이에요.”
가수 이하이가 사랑을 말하며 돌아왔다. 안타깝게도, 이하이는 신곡 ‘MY STAR’에서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짝을 찾지 못한 상태. “사내 연애를 해보라”고 권했지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보통 연습실에서 다 같이 연습을 하는데, 저도 마찬가지고 상대도 무대에서의 모습과 연습실에서의 모습이 많이 달라요. 전 평소에 메이크업을 잘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답답해서 세수만 하고 아무 것도 안발라요. 자다가 일어나서 바로 외출한 적도 있고요. 그리고 그 친구들도 땀에 젖어있고 냄새도 나고요. 심지어 꾸미지 않으면 서로 못 알아볼 때도 있죠.”
이하이는 최근 ‘MY STAR’ 뮤직비디오에서 YG 엔터테인먼트로 새로 영입된 래퍼 원과 뽀뽀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초면에 뽀뽀를 했어요. 어색해서 죽는 줄 알았죠. 현장에서 말도 못 나누고 대기실을 각자 썼는데 현장에서 만나자마자 뽀뽀를 했어요. 원래 볼 뽀뽀를 하는 신이었는데 이번 노래가 ‘넌 나의 스타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뭔가 여자가 적극적인 느낌이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고개를 돌려 입에다 뽀뽀를 하게 됐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시던데요? 그날 원 오빠랑 정말 어색하게 촬영하고 헤어졌죠. 다행히 그 다음날엔 친해졌어요.”
이하이는 스스로를 ‘집순이’라 부를 정도로 외부 활동을 자주 하지 않고, 집에서 많은 일들을 벌인다. 맛있는 것을 먹는 것도, 운동을 하는 것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도 모두 집에서 해결한다고. 이하이는 “집이 안락하기도 하고, 저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편해요”라고 말했다.
겉으로는 차갑고 도도해보이는 이하이지만 알고보면 솔직하고 4차원 매력까지 갖고 있는 ‘반전 매력녀’다. ‘MY STAR’에서도 지난 하프앨범 수록곡 ‘한숨’과는 다른 발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엔 무대에서 즐기고 내려오는게 목표에요. ‘한숨’은 청자를 위로하는 발라드라 차분하게 불렀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즐길 수 있고 팬들이 저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